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는 초록우산 영덕후원회와 영덕교육지원청이 영덕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2025년 초록우산 영덕후원회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이태 초록우산 영덕후원회 회장을 비롯해 이성호 영덕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성준 부군수, 김성호 군의장, 이문섭 경북기독보육원장,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초록우산 영덕후원회 산타원정대는 연말을 맞아 지역 내 보호아동들이 따뜻하고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영덕후원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올해 영덕후원회는 총 200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해 경북기독보육원에 전달했으며 후원금은 아동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비와 식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안이태 영덕후원회 회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산타원정대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응원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정숙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장은 “영덕후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후원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아동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 영덕후원회는 2012년 창립 이후 장학금 지원과 장난감도서관 개관 사업 등 지역 아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