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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12월 1일부터 18% 특별 할인 판매

배준수 기자
등록일 2025-11-24 12:46 게재일 2025-11-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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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는 12월 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 295억 원어치를 18% 할인해 판매한다. /포항시 제공

포항시는 연말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12월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295억 원 규모로 18% 할인 판매한다.

개인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며, 보유 한도는 100만 원이다. 12월 1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iM샵)과 104개 판매 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판매 대행 금융기관은 시 포항사랑상품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QR결제, 모바일 앱 iM샵 QR결제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타보소 택시 앱(자동결제), 먹깨비 배달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포항사랑상품권 가맹점은 지난해 2만1601곳 대비 3221곳 증가한 2만4822곳으로 사용 편의성이 높아졌다. 

한편, 포항시는 올해 300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농어민수당,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지원금 등을 포항사랑카드로 지급하는 등 사용층 확장을 통한 소비 촉진으로 지역 상권 회복과 경제 선순환을 이끌어 왔다.

/배준수기자 baepr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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