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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수능 한파’ 없고 맑음⋯일교차 커 아침엔 쌀쌀

장은희 기자
등록일 2025-11-13 09:19 게재일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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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대입 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이 시행된 지난 12일 오후 포항 영일고등학교에서 수험표를 받은 학생들이 하이 파이브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 /이용선기자

대구·경북 지역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이른바 ‘수능 한파’는 없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19도로 평년(12.7~16.1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커 건강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등굣길에는 감속 운행 등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 중부 바깥 먼바다에는 시속 30~45㎞의 강풍과 함께 1.0~2.5m 높이의 물결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수능일에는 평년보다 따뜻하겠으나, 내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며 “다음 주 초반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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