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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서 전동킥보드 타던 30대, 승용차와 추돌사고로 사망

김보규 기자
등록일 2025-11-08 10:28 게재일 2025-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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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사진은 기사와 무관. /경북매일 DB

영천의 한 도로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30대 남성이 승용차와 부딪혀 숨졌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0시 12분쯤 영천시 금호읍 봉죽리의 한 도로에서 소나타 차량이 앞서가던 전동킥보드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 운전자 A(30대)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소나타 운전자 B(30대)씨는 우측 손등에 경상을 입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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