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지방의회에선
대구시의회는 6일 제321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종료 후 시의회 회의실에서 ‘확대의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만규 의장과 의장단, 각 상임위원장이 참석해 2025년도 결산 추경예산안 및 2026년 예산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서는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예산안의 주요 편성 현황과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이뤄진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만규 의장은 “재원 부족 상황에서 정교한 예산 설계가 중요하다”며 “시의회는 집행부의 예산안이 효과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심의해야 한다”고 상임위원장들에게 당부했다.
또 집행부를 향해 “시의회의 의견을 꼼꼼히 검토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빈틈없는 예산 집행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대구시의회는 상임위원회별 예산 심사를 거쳐 2026년 예산안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