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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 25일 특별공연으로 화려한 피날레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5-10-23 10:54 게재일 2025-10-24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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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로 청년버스킹/대구시 제공

대구 동성로 관광특구에서 ‘2025 동성로 청년버스킹’의 대미를 장식할 특별공연이 오는 25일 오후 2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공연은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 청년예술가 7팀이 3개 거점에서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28아트스퀘어에서 록밴드 포프(POF)의 무대로 시작되며 CGV한일 앞, 2·28기념중앙공원으로 장소를 이동하며 이어진다. 참여 팀은 △록밴드 포프(POF) △마임 퍼포먼스팀 명도 △클래식 앙상블 김씨네앙상블 △팝 밴드 쏘노로스 △힙합 아티스트 탐쓴 △재즈트리오 박시연 트리오 △록밴드 GR2N! 등 총 7팀이다. 특히 신규 앨범 발매 또는 창작 작품을 선보인 팀들이 참여해 기존과 차별화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특별공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말 오후 시간대에 진행되며, 시민들은 공연 장소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즐길 수 있다. 

최미경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장은 “이번 버스킹을 통해 시민들이 젊음의 열정을 공유하고 동성로에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성로 청년버스킹’은 시민, 청년예술인, 상인회가 함께 만드는 거리 공연으로 동성로 일대에 문화적 활기를 불어넣어 왔다. 공연 세부 정보는 사단법인 인디053 홈페이지(www.indie053.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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