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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식품(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위해 컵라면 기부

피현진기자 .
등록일 2025-04-13 13:05 게재일 202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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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식품(주)가 지난 10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적십자사에 1600만 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부하고 있다./경북적십자 제공
키다리식품(주)가 지난 10일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적십자사에 1600만 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부하고 있다./경북적십자 제공

키다리식품(주)가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 경북적십자에 1600만 원 상당의 컵라면을 기부했다.

키다리식품(주)은 종합식품사업 및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33년 전통의 대전의 대표 중견기업으로 이날 기부한 물품은 경북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의 피해 복구를 비롯한 이재민 및 구호 요원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명수 대표는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과 구호 현장에서 헌신하는 봉사원분들을 위해 물품 기부에 동참했다”며 “이재민분들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왕 회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키다리식품에 감사드린다”며 “적십자사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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