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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청, 올해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 최종 선정

황인무기자
등록일 2025-04-02 13:52 게재일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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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모습./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 동성로 관광특구 모습./대구 중구청 제공

대구 중구청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은 전국 35곳의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국제관광거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구청은 이번 공모전 선정으로 국비 1억 20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동성로가 대구 최초로 관광특구로 지정된 이후 첫 공모 도전에서 거둔 결과다.

중구청은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된 ‘레트로&뉴트로, 타임로드 동성로’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내용은 △조선시대 감찰사 & 취타대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동성로 관광특구 타임워프 페스타 △근대골목 밤마실 야간 경관 조성 등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중구를 만들겠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무기자 him794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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