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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 4월의 현충시설 안동 ‘백하구려’ 선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5-04-01 11:26 게재일 2025-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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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보훈지청는 4월 이달의 우리 지역 현충시설로 안동시 소재 ‘백하구려’를 선정했다.

백하구려는 1907년 안동지역 최초의 중등교육기관인 협동학교 교사로 사용된 백하 김대락 선생의 생가 사랑채다.

김대락 선생은 백하구려를 협동학교 교사로 제공하고 애국계몽운동에 앞장섰으며, 협동학교 설립자인 동산 류인식 선생은 국권 회복을 위한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 경북지회에서 활동했다.

정부는 고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82년에 류인식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1990년에 김대락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으며, 국가보훈부는 2008년 5월 ‘백하구려’를 독립운동 현충시설로 지정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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