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석(62) 대일종합건설(주)대표이사가 5일 2025년 포항세무서 명예서장에 위촉됐다.
육규한 포항세무서장은 이날 제52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최 대표에게 명예서장 위촉장을 수여하고, 성실 납세를 해 준 부분 등에 감사함을 전했다.
2025년 올해의 포항명예세무서장으로 위촉된 최 대표는 5일 하루, 세무서장의 업무를 대행했다.
최 명예서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 위주인 포항은 지금 글로벌경기 하락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아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세금 문제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기업인 모두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는 사안인 만큼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납세자의 입장을 대변하며 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 출신으로 대동고와 동국대학교를 졸업한 최 명예서장은 대동고총동문회 회장, 포항세무서 조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 포항교도고 교종협의회 부회장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펴오고 있다./ 이석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