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최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주최한 ‘2024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지역사회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지역사회 음주폐해 예방을 위해 조례 개정으로 지역 내 공원 28곳을 금주구역으로 지정했고, 연말까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다.
또한, (사)패트롤맘, 자율방범대 등 주민단체의 자발적인 음주폐해예방 홍보 및 캠페인을 추진했다.
특히, 대학 내 절주동아리와 연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한 절주 실천수칙과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수칙 홍보 음원 및 영상을 제작·배포하는 등 젊은 세대의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지역 내 음주취약계층이 많은 아파트에 태양광 LED 안내판을 설치해 생활 속 절주 실천수칙 전파에도 앞장섰다.
이 밖에도,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사업장 등 생활터별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