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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석 해병1사단장, 해병대사령관에 임명

이시라기자
등록일 2024-11-26 16:10 게재일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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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출신 차영민 대령 준장 진급

내달 전역하는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후임에 주일석(해사 46기·사진) 해병대 1사단장이 임명됐다.

국방부는 11월 25일부로 2024년 후반기 장성급 장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중장급 이하의 진급 선발과 주요직위에 대한 보직인사다.

해군 중장 진급자는 강정호 소장, 김경률 소장이다. 강 소장은 해군교육사령관으로, 김 소장은 해군사관학교장으로 보직할 예정이다.

황선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은 해군 작전사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공군 중장 진급자는 박기완 소장, 손정환 소장, 차준선 소장 등 3명이다. 박 소장은 공군참모차장, 손 소장은 합참 전략기획본부장, 차 소장은 공군사관학교장으로 발탁된다.

또한 국방부는 육군준장 김지면 등 6명과해군준장 김태훈 등 3명, 해병준장 이호종 등 2명, 공군준장 구상모 등 7명을 소장으로 진급시켜 사단장 및 함대사령관, 공군미사일방어사령관 등 주요직위에 임명할 예정이다.

육군대령 김경수 등 52명, 해군대령 김광민 등 10명, 해병대령 김태원 등 4명, 공군대령 김기영 등 12명 총 78명을 준장으로 진급시켜 주요직위에 임명한다.

이번 해병대 장성 진급자 명단에는 경북 출신도 있었다.

차영민(해사 52기) 대령은 경북 청도 출신으로, 이번 인사에서 준장으로 진급했다.

차영민 준장 진급 예정자는 △해병대 제9여단 참모장 △해병대 제5여단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계환 현 사령관은 2022년 12월에 사령관으로 임명된 후 통상 임기인 2년을 채우고 다음 달 전역할 예정이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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