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경<사진>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이 25일 일본 오사카 임페리얼 호텔에서 열린 ‘제13회 한·일 상의 회장단회의’에 참석해 한·일상의 협력 공로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박 회장이 히로시마상의와 지속적인 교류 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한·일 상의 회장단회의에서 처음으로 시상한 상이다.
이날 박 회장은 한·일 상의 회장단회의 주요 의제인 한·일 경제협력과 관련해 한·일 상의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다양한 주체 간 협업 체계 미련 △인적 네트워크 구성 △한·일 양국 간 가교 역할 제고 △공동 프로젝트 추진 및 협의체 구성 등이다.
대구상의와 히로시마상의는 지난 1997년 자매결연한 뒤 상호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