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분기 전국 시도교육청교육국장협의회 총회가 지난 31일 대구시 동구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려 다양한 교육정책을 논의했다. <사진>
이날 총회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국장을 비롯해 교육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육계의 당면 의제를 협의했다.
총회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교과서 및 고교학점제 추진 현황에 대한 교육부 정책 안내 △미래형 수업평가 혁신 방안 우수사례 공유 △시·도교육청 정책 현안 및 공조 방안 등이다.
총회에서는 지난달 대구에서 열린 ‘제99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서 논의한 유보통합 재정 및 인력확보 법제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토론했다.
총회 이후 다음날인 1일에는 국제 바칼로레아(IB) 디플로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국제고를 찾아 IB 경제, IB 역사 수업을 참관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총회를 통해 혁신적으로 교육환경이 변화하는 시기에 우리나라 미래교육이 나가야 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시·도 교육국장 협의회는 지난 2014년 창립 이후 교육정책과 현안 사항에 대해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