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디지털적층산업사업 조합<br/>초대 이사장에 김한수 대표 선출
중소기업중앙회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경북지역본부 개소 이래 최초로 경북지역에 신규 중소기업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신규 조합은 구미시 내 3D프린팅 관련 업체로 구성된 구미디지털적층산업사업협동조합이다.
이 조합은 지난 7월 31일 구미시 3D프린팅제조혁신센터에서 창립총회를 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에 김한수<사진> (주)하이엘스 대표가 선출됐으며, 6개 3D프린팅 관련 업체 조합원이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구미디지털적층산업사업협동조합은 앞으로 3D프린팅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기술향상을 위한 교육시행, 사업 및 기술 정보제공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김한수 이사장은 “공동 브랜드를 통한 마케팅 추진, 3D프린팅 활용 제품 공동 구·판매,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조합원의 판로를 확대하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