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400여 개 2만여 명 참여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와 달서아트센터에서 ‘제23회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을 개최한다.
올해 대구학생동아리한마당은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해‘교육 가족이 대구교육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대구 지역 초·중·고 400여 개 동아리, 2만여 명의 학생들이 공연과 전시 등 다양한 재능을 선보인다.
14일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관광고 난타 △효신초 치어리딩 △가창중 뮤지컬 갈라 콘서트 △범어초 중창, 그리고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의 의미를 담아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용지초 다품맨발합창단 공연이 진행됐다.
또 24일까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국악 오케스트라 △학생 합창단 △난타 △밴드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e-갤러리에서는 학생 작가전이 열릴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 시대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예술적 감수성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