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오는 15일 오전 8시 40분부터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시행한다.
이번 평가는 대구지역 73곳 고등학교 재학생 중 1학년 1만6209명, 2학년 1만7020명, 3학년 1만5363명 등 모두 4만8592명이 응시한다.
시험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다.
다만, 2학년과 3학년 중 희망자에 한해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 응시할 수 있다.
3학년 수험생은 1교시 국어와 2교시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함께 국어는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수학은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과목별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한다.
또,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한다.
학교별 성적일람표 및 개인별 성적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국단위시험 통합정보시스템(https://www.csat.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안병규 원장은 “이번 전국연합평가를 통해 1학년과 2학년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3학년 학생들은 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할 수 있다”며 “실전과 같은 마음가짐으로 자신의 실력을 점검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