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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치매 안심도시 실현 환경 구축

피현진기자
등록일 2024-10-10 09:54 게재일 2024-10-1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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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 선도단체 1개소, 치매 안심 가맹점 2개소 추가 지정
안동시가 경북적십자사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경북적십자사를 치매 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지난 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안동시 제공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극복 선도단체 1개소 및 치매 안심 가맹점 2개소를 추가로 지정하고 지난 8일 현판 전달식을 했다.

구성원 전체가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치매 안심 가맹점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이며, 치매 안심 가맹점은 고려약국과 새삼성약국으로 이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 및 배려 △치매 관련 리플릿과 홍보물을 비치해 올바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배회 어르신 임시 보호 및 신속한 신고 등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진환 안동시 치매안심센터장은 “고령화 진행에 따라 치매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더 많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에 지정된 치매 극복 선도단체는 2개소(용상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경상북도지사), 치매 안심 가맹점은 7개소(장원보청기 청각재활센터, 유심공방, 하늘캘리그라피&디자인, 고려약국, 김성구 의성마늘치킨 안동대점, 퀸마트 안동대 1호점, 새삼성약국)으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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