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8일 오전 동도중 등굣길에서‘디지털 성범죄 예방 민관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
이번 캠페인은 대구시교육청 주관으로 학교폭력과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해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구시교육청 백채경 교육국장을 비롯한 대구자치경찰위원회와 경찰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백채경 교육국장은 “학생들이 허위영상물을 단순한 호기심이나 장난으로 여기지 않고 엄연한 디지털 성범죄라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방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경찰청, 대구여성의전화,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민관합동협의체를 구성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디지털 성범죄 사안의 처리와 확산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