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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전국체전 선수단 1542명 출격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10-06 20:04 게재일 2024-10-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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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도경동·사격 반효진 출전<br/>49개 종목 종합 8위 목표 ‘열전’

대구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경남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종합 8위를 목표로 154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시는 지난 4일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결단식을 열고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도경동·반효진 선수가 선수단 대표로 필승 결의 선서를 했다.

지난 대회 종합성적 8위를 한 시는 최근 중상위권의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49개 종목에 154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종합 8위를 목표로 17개 시·도 선수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에서 창단 첫 동반 우승을 차지한 대구시청 농구단과 배구단은 올해 2연패를, 유도 최인혁(대구시청), 우슈 유원희(대구시청)는 5연패를, 테니스 장수정(대구시청), 레슬링 김현우(삼성생명)는 대회 4연패에 각각 도전한다.

또한, 파리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펜싱 도경동(대구시청), 근대5종 성승민(한국체대2), 사격 반효진(대구체고2) 선수가 출전하며, 대구 체육의 미래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되는 역도 권대희(대구체고3), 육상 황채원(경명여고3), 체조 구보인(대구체고3) 등 꿈나무 학생선수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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