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지산학공유협업센터는 최근 군위군 의흥면 주민공동센터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융합교육과정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이번 프로그램은 지방전문대학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헬스케어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에는 군위군 의흥면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물리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등 대구보건대 5개 학과 지도교수와 재학생 등 46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근골격계 예방을 위한 ‘시니어 튼튼 프로그램’(물리치료학과) △혈당 및 고지혈 검사 서비스(임상병리학과) △시력검사와 비전테라피(안경광학과) △구강 건강관리 교육 및 틀니 세척 봉사활동(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등이다.
황보서현 지산학공유협업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