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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 불법 심야교습 특별 지도·점검 벌여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27 14:00 게재일 202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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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최근 사흘 동안 3일간 ‘불법 심야교습 특별 지도·점검’을 벌였다.

이번 지도·점검은 지역내 학원 밀집 지역인 월성, 대천, 유천, 상인동의 학원 및 교습소 458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지도·점검은 2인 1조로 구성된 2개 점검반이 현장 점검을 했다. 점검 결과 3곳이 교습시간 위반으로 적발됐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해당 학원과 교습소는 처분기준에 따라 행정처분을 받을 예정이다.

학원과 교습소의 교습 시간은 관련 조례에 따라 학생의 건강권과 수면권 보호, 심야 시간 유해환경과 범죄로부터의 안전을 위해 오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제한하고 있다.

대구남부교육지원청 류호 교육장은 “학원 설립·운영자들이 학원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 건강한 학습 환경을 조성해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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