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 등 38개 사업 수탁 수행
대구 달성군 달성시니어클럽은 지난 23일‘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1136개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달성시니어클럽은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달성군은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함께 2500만원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달성시니어클럽은 달성군으로부터 공익형 8개 사업과 시장형 10개, 사회서비스형 15개, 취업알선형 1개, 군 특화사업 4개 등 총 38개 사업을 수탁받아 수행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의 양적 확대와 좋은 일자리 발굴 등 질적 개선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 약 1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7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년에는 200억원 정도를 투입해 5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상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