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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새마을회 캄보디아 농촌 ‘깝툭 마을’ 공공보건소식당 건립 도와

최상진 기자
등록일 2024-11-10 20:01 게재일 2024-11-1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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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건립된 캄보디아 보건소 식당 건물 앞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는 새마을회원들. /달성군새마을회 제공

달성군새마을회(회장 정연욱)는 지난달 28일부터 4박6일 동안 캄보디아 ‘캄퐁 스푸주 깝툭’ 마을을 찾아 공공보건소 식당 건립 사업 등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진행했다. ‘깝툭’ 마을은 인근 도시에서 차로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주민 360여 명이 거주하는 작은 농촌 마을이다. 마을 내에 공공 보건소가 있으나 시설이 부족하고 도시의 민간 의료시설도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였다.

이에 달성군새마을회는 달성군의 후원으로 회원 12명이 현지를 찾아 캄보디아 농촌 마을의 열악한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시급한 공공보건소 식당 건립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또 정연욱 회장은 43인치 TV 두 대를 마을 공동 시설에 설치해 주고 새마을티셔츠 130벌도 함께 기증했다.

한편, 달성군 새마을회는 2023년에도 라오스 ‘나싸이텅구 탐’ 마을을 방문해 초등학교 환경개선 사업과 학교 울타리 설치 사업을 시행하는 등 새마을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최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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