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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특구 달서구에서 펼쳐지는 ‘두근두근 페스티벌’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24 19:52 게재일 2024-09-2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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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남·결혼·출산·돌봄존 등 준비

대구 달서구가 오는 28일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특구 선포 6주년을 맞아 ‘잘 만나보세’뉴(NEW)새마을운동 확산으로 가족의 소중한 가치제고로 결혼친화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것이다.

행사는 ‘달서애(愛) 반하다, 달서애♥서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청년을 응원하고,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부스 운영으로 결혼 공감대를 조성하고, 청년 주도의 트렌드에 맞는 이색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년들의 참여율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확산해 전 연령대가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고자 지역대표 공원인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에서 개최된다. 대구시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풍성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체험 홍보존으로 만남·결혼존, 출산·돌봄존, 달서·꿈존 등을 준비했고, 청년응원존으로 MZ존과 잘만나보세존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결혼 스토리텔링 두근두근 매직벌룬쇼, 두근두근 룰렛, 심쿵 경품이벤트, SNS인증샷 공유 이벤트, 결혼을 주제로 한 이색적인 퍼레이드 등 다양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과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사랑 가득한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만남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앞으로도 더욱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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