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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 서영성 교수, 차기 대한비만학회장 선출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20 14:13 게재일 202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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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동산병원 가정의학과 서영성<사진> 교수가 최근 서울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대한비만학회 국제학술대회 2024(ICOMES 2024)’에서 차기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이다. 서 교수는 비만관련 학회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비만 분야의 권위자로 알려졌다.

1987년 계명의대를 졸업한 그는 미국 Pennigton Biomedical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고,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장,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비만대사수술센터장, 계명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장, 힐링식품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 2022년에 대한비만학회 부회장으로 활동했고, 대한가정의학회 비만연구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대구경북지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 등을 두루 맡았다.

서영성 교수는 “국내 비만병 연구와 발전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한비만학회의 회장에 취임하게 되어 매우 영광이다”며 "대한비만학회원들을 위한 다양한 학술대회를 준비하고, 비만을 질병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사회 인식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해 지난 33년 동안 대한민국 비만 현황 파악 및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고,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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