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전국 최초로 문을 연 ‘도심캠퍼스 1호관’이 2학기 개강을 맞아 본격적으로 교과과정을 확대해 운영한다.
대구 도심캠퍼스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대구시가 지난 3월 6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해 왔다.
도심캠퍼스 1호관과 인근 지역대학협력센터 공간을 활용해 지난 1학기와 여름방학 동안 지역 13개 대학의 13개 과제를 선정하고 총 50개의 세부강의를 운영해 약 3700여 명의 지역 청소년, 대학생 등이 수업에 참여했다.
2학기에는 대구한의대학교의 메디푸드 HMR활용 디저트카페 운영실무, 토탈뷰티 프로젝트실무, 수성대학교의 트렌드뷰티 과정(스페셜네일), 트렌드뷰티 과정(디자인펌) 등 총 4개의 교과과목을 신규로 확충해 내실 있고 실효성 높은 강의를 운영할 방침이다.
그리고 또 다른 도심 속 공실인 동성로 (구)꽃자리다방 건물에 환경정비를 시행해 ‘도심캠스퍼스 2호관’으로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