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포항항 항만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배후단지지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913번지와 913-1번지2개 구역이다. 구역별 면적은 1만5천63㎡와 5만4천503㎡다.
포항해수청은 구역별로 입주업체 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은 포항항을 드나드는 선박을 이용해 물류업, 제조업, 도매업을 하려는 기업이나 외국인 투자기업이다.
포항해수청은 다음달 23일부터 2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받아 서류심사, 평가 등을 거쳐 11월 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임영훈 포항해수청장은 “배후단지에 우수기업을 지속해서 유치해 포항항을 영남권 물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부용기자 lby1231@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