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추석 연휴 ‘보건복지 상황반’ 편성, 소외계층 돕는다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4-09-09 20:17 게재일 2024-09-10 8면
스크랩버튼
의료·식중독 대응 등 4개 분야<br/>14~18일 복지 사각지대 투입

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독거노인,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시민 불편사항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보건복지 상황반을 연휴 기간 동안 편성해 운영한다.

상황반은 취약계층 종합 상황반, 의료 및 방역 상황반, 식중독 대응 상황반, 성묘 성황반 등 4개 분야 100여 명으로 구성,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간 운영된다. 시는 또 저소득층 주민, 독거노인, 노숙인, 쪽방 주민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 민간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인다.

이에따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취약계층 1만1920명에게 5억9600만원 상당의 위문금품을, DGB사회공헌재단과 협력해 저소득 소외계층 1800여 명에게 9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43개소에 2800만원 상당의 쌀(895포)을 각각 지원한다.

대구사회복지협의회는 한국가스공사, 한국부동산원과 함께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에 온누리상품권, 생필품, 노후가전 교체, 냉·난방 물품, 추석맞이 사랑의 쌀 등 2억2000여만 원을 지원한다. 이밖에 경로무료급식소 7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식사 배달 서비스 및 독거노인의 안부 확인도 지속적으로 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대구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