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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상장법인 시가총액 2개월 연속 감소

김재욱기자
등록일 2024-09-05 19:43 게재일 2024-09-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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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 전월대비 2조8278억증발<br/> 전기전자·철강금속·서비스업<br/> 큰 폭 하락 영향으로 하향곡선

대구·경북지역 상장법인 시가총액이 소폭 감소세를 보이며 연이어 하향곡선을 보이고 있다.

5일 한국거래소 대구혁신성장센터가 발표한 ‘2024년 8월 대구경북 상장사 증시 동향’에 따르면, 120개 상장법인의 시가총액은 94조68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달 대비 2.9%(-2조8278억원) 감소한 수치다.

철강금속(-5.6%), 서비스업(-9.4%) 및 일반 전기전자(-10.8%) 업종의 하락세가 큰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8월 지역 투자자의 거래대금은 4조2326억원으로 전월에 비해 21.4% 감소했다. 지역 상장법인 가운데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증가폭이 가장 큰 곳은 전달 대비 7108억원 증가한 한국가스공사다.

또 코스닥시장에선 전월에 비해 883억원 는 씨아이에스가 1위를 차지했다. 주가 상승률은 유가증권시장에선 한국가스공사(17.3%)가, 코스닥시장에선 KBI메탈(41.7%) 증가폭이 가장 컸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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