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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이 함께하는 ‘미래모빌리티 대학교류캠프’ 열려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9-01 14:52 게재일 2024-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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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남이 함께하는 대학교류행사가 열렸다.

계명대는 최근 이틀동안 조선대에서 ‘계명대-조선대 미래모빌리티 대학교류캠프’를 진행했다.

이 캠프는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대학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고, 미래모빌리티 관련 융합전공 학생 40명이 참가했다.

캠푸 첫날인 22일 참가 학생들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자동차 생산 공장인 기아 오토랜드 광주 1공장을 견학했다.

이곳에서 기아의 전략 차종인 전기차 EV의 생산 과정을 살펴보고,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김재홍 조선대 전기공학과 교수가 ‘전기차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튿날인 23일은 성우석 조선대 미래차연구센터장이 모빌리티 관련 프로젝트와 업계 전망에 대해 강연을 했다.

학생들은 교류 및 토론회를 통해 두 대학의 교육과정과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

또한, ‘달구벌에서 빛고을까지, 계명대와 조선대가 함께하는 여정, 달빛모빌리티 지금 운행 시작합니다’, ‘영호남이 하나 되어 이루는 새 시대, 미래를 함께 달리는 계명대 조선대의 새 출발’, ‘나아가는 조선, 빛을 여는 계명! 다함께 첫걸음’ 등의 창의적인 캠프 슬로건을 제작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했다.

계명대와 조선대는 앞으로 관련 분야 공동 학술세미나와 학점 연계 과정 신설, 학점 교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상호 발전과 협력을 도모하며, 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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