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제4회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최우수 홍보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대한민국 캠핑대전에서 4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28일 달서구에 따르면 올해 특색 있는 디자인과 관광 안내 체계에 최적화된 공간운영을 적용한 이동식 관광안내소 차량을 활용해 이색적인 홍보관 부스를 구성, 이를 통해 달서9경, 달서별빛캠프캠핑장 및 달서구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상품 등 달서구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달서구가 직접 운영하는 달서별빛캠프 캠핑장은 도심에 있는 인기 야영장이다. 특히, 화려한 야경 조망과 도심의 배달 음식까지 주문이 가능해 매달 초 열리는 예약 사이트는 하루 만에 모든 주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인기몰이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대한민국 캠핑대전을 통해 달서구 관광에 대한 많은 분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고, 숨은 보석 같은 관광자원들을 보다 많은 분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캠핑 열풍에 대응하고자 관련 정보를 지역민에게 알리고 지역 업체의 우수성을 소개하고자 열리고 있다. 올해 네 번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캠핑카, 캠핑용품 등 캠핑 관련 사업체 약 120개사 이상이 참여해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하며 캠핑정보와 캠핑문화, 용품 등을 홍보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