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2024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서 참가해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을 알렸다.
이 교육은 저출생과 인구위기 문제를 교육으로 극복하고자 미래 가족공동체 형성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정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해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정책 소개와 수업 자료 전시, 가족 체험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부스는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과 관련한 교육 사업 소개 및 추진 현황, 대구미래교육 정책 방향 등을 소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부스 운영 주제인 ‘가족을 이루다 미래를 잇다’는 지난 6월에 실시한 오래갈 가족공동체 형성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으로 ‘가족이 새로운 가족으로, 다음 세대의 가족으로 계속 이뤄질 때 우리 사회의 찬란한 미래가 이어진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저출생과 급격한 인구감소는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절박한 문제이고, 그런 점에서 가족 친화적인 가치의 확산과 공감대 조성은 매우 중요하다”며 “저출생 문제를 교육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우리 교육청 정책에 학생·학부모·교원·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