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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 100명 전국기능경기대회 38개 직종 도전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8-22 19:52 게재일 2024-08-2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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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17개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대구 학생 선수단 100명이 38개 직종에 출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경북 금오공고 등 7곳 경기장에서 열린다. 대회 입상자는 오는 2026년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평가전 출전 자격을 얻는다.

대구 학생 선수단은 올해 4월 대구기능경기대회에서 금·은·동메달을 수상한 학생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올해는 금 7개, 은 13개, 동 11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자체 평가전, 학교 교류전을 치르는 등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대회를 준비했다.

지난해 충남에서 열린 제58회 전국기능대회에서 대구 학생 선수단은 금 7개, 은 13개, 동 6개로 총 26개의 메달을 따는 우수한 성과를 냈다. 경북기계공고는 금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자 노력해 온 선수들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국제기능올림픽에 출전하는 영예를 누리길 바란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 선수 모두가 미래 기술 한국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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