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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자매도시 베트남 다낭시 청소년들과 첫 국제교류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8-20 19:24 게재일 2024-08-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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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명 참여 문화체험·기업탐방

대구시가 자매도시 베트남 다낭시의 청소년들과 첫 국제교류 행사를 갖고 있다. <사진>

시는 국제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능력 배양을 배양하고 양 도시 간 상호 이해 및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주최, 대구시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으로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대구·다낭 청소년 총 30명과 함께 대구·경북 일원에서 문화체험 및 기업 탐방 등 다양한 교류행사를 진행한다.

다낭시는 베트남 중부지역에 위치해 있는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대도시로 인구가 122만명에 이른다. 대구시와는 2018년 8월 해외 자매결연을 해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대구시는 앞서 ‘해외자매우호협력도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2001년 중국 칭다오를 시작으로 4개국 8개 도시와 교류를 진행해 오다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으로 축소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대면으로 전환해 올해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4박 5일 동안에는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해 양 도시의 32명의 청소년들이 문화체험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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