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최초로 학교급식형 튀김로봇을 대구팔공초중학교 급식실에 도입하고 시연회를 열었다. <사진>
이번 시연회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위원회 의원, 학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튀김로봇이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조리된 음식을 시식했다.
튀김로봇은 튀김요리를 대신함으로써 조리원들의 업무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조리흄 흡입 방지 및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화상 등 안전사고를 예방해 조리원들의 건강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 AI 기술로 최적의 튀김 조리 온도와 시간 설정이 가능해 학생들에게 더 맛있는 급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튀김로봇은 여름방학 기간에 설치하고, 2학기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