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구미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기본계획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경제, 화합, 문화, 안전대회를 지향하는 대회 목표를 공유하고, 시청 전 부서를 포함한 구미경찰서, 구미교육지원청, 구미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분야별 업무 분담과 협조사항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회의는 아시아육상추진단장의 대회 기본계획 PPT 발표, 질의응답, 구미시장의 당부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한 총력전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대회가 46억 아시아인이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어야한다”며 “구미를 대표하는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함께하는 대회로 만들어 구미시가 세계적인 스포츠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