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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성수품 위생안전 챙기기 박차

이곤영기자
등록일 2024-08-11 19:38 게재일 2024-08-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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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27일까지 203곳 위생 점검
대구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2∼27일까지 명절 다소비식품 제조·판매 음식점 및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203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시와 9개 구·군 합동점검은 1일 5개반 총 15명이 투입되며 점검의 투명성을 높이고자 각 반별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1명씩 포함해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에 따라 냉면, 밀면 등 달걀(지단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대량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한식뷔페 중 최근 1년간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점검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식품 위생 취급 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무신고 식품 제조·판매 여부 등과 추석 명절에 소비가 많은 수산물 등 성수식품 40건을 수거해 중금속 등 검사도 병행할 방침이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조치하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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