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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보컬 경서·스탠딩에그 등 라인업 공개

윤희정기자
등록일 2024-08-07 19:17 게재일 2024-08-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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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봉황대 뮤직스퀘어 16일 재개
‘2024봉황대뮤직스퀘어’ 8월 공연 포스터.
혹서기 안전을 위해 휴연 및 재정비 기간을 가졌던 ‘2024 봉황대뮤직스퀘어’가 오는 16일부터 재개해 이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경주 봉황대 광장 특설무대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재)경주문화재단은 올해 ‘봉황대뮤직스퀘어’의 대미를 장식할 라인업으로 경서, 스탠딩에그, 김현철밴드, 자우림의 김윤아를 공개했다.

16일 ‘감성충만 샤이닝스타’편에는 가요계와 예능계 모두 섭렵한 감성보컬 경서와 인디밴드의 대표주자 그룹 스탠딩에그가 출연한다. 23일에는 시대를 초월한 싱어송라이터 김현철의 대표곡을 밴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는 ‘김현철밴드의 주크박스’편이 준비돼 있으며, 30일에는 8년 만에 솔로로 컴백한 김윤아의 ‘한여름 밤 콘서트’편으로 ‘2024 봉황대뮤직스퀘어’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봉황대뮤직스퀘어는 문화체육관광부 ‘로컬 100’에 선정된 바 있는 세계 유일의 도심 속 고분 콘서트로, 사전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해 14년째 시민 및 관광객의 여가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5월 10일 개막해 8회 간 트롯가수 김연자와 진해성, ‘연인들의 이야기’의 임수정, 송골매 리드보컬 출신의 구창모, 빅마마의 이영현과 박민혜, ‘싱어게인2’의 김기태와 윤성, ‘국민가수’의 김동현과 이솔로몬, 록의 전설 김종서밴드 등이 출연, 누적 관람객수 1만5000여 명을 기록하며 흥행 중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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