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해양수련원은 26∼27일 수련원 인근 해변에서 대구교육가족을 대상으로 ‘대구교육가족 해변축제’를 연다.
이 축제는 대구시교육청의 지속 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을 위한 것으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해변축제는 래프팅, 패들보드, 바나나보트체험 등의 다양한 해양참여마당과 한여름밤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특히, 첫날 열리는 한여름밤 음악회는 제45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인 대구공업고등학교 관악합주단 65명을 초청해 더위를 날려줄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수련원 측은 이번 축제를 위해 참가자들이 해변에서 물놀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자바라텐트 16동을 설치했고, 미취학 아동들이 안전하게 축제에 참가할 수 있도록 유아 풀장도 운영한다.
이재복 원장은 “이번 해변축제를 통해 가족의 가치와 행복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를 형성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