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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복싱팀 영주서 전지훈련

김세동기자
등록일 2024-07-23 10:49 게재일 2024-07-2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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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훈련을 위해 영주를 찾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선수들. /영주시 제공
전지훈련을 위해 영주를 찾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선수들. /영주시 제공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복싱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영주시를 찾았다.

서자바주 복싱팀은 8월 31일까지 영주시에 소재한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갖는다.

2010년 경상북도와 체육 교류 MOU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는 영주시와 서자바주 복싱팀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전지훈련은 영주시에 소재한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이달 18일부터 시행 중이다.

전지훈련에 참여한 서자바주 복싱팀 선수 20명은 45일간 훈련과 함께 지역 관광 등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도 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2일 서자바주 체육교류단 무하마드 부디아나 체육회장 등 15명과 오찬을 함께하고 대한복싱훈련장을 찾아 복싱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전지훈련과 교류단 방문이 인도네시아와 체육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속적인 체육행사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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