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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프리카 식혀줄 신기술·제품 한자리에

이곤영 기자
등록일 2024-07-08 19:34 게재일 2024-07-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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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일 엑스코 ‘국제 쿨산업전’<br/>폭염·기후 등 분야별 특화 전시

‘2024 대한민국 국제 쿨산업전’이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폭염과 기후·환경 변화 등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폭염 관련 신기술과 제품 등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 5번째로 열리는  이 전시회는 대구시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안전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쿨산업을 진흥하기 위해 마련한 전국 유일의 산업 전문박람회이다.

올해는 국내 77곳의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모두 200부스로 운영하고, 폭염·기후, 산업재, 자원순환, 소비재, 정책홍보 등의 분야로 구성해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쿨링포그, 미세먼지정화시스템 등 폭염·기후 분야 △친환경 자재, 차열페인트 등 산업재 분야 △태양광발전, 폐기물 열분해시스템 등 자원순환 분야 △쿨패션, 업사이클링 제품 등 소비재 분야 △정책사업 및 R&D사업 등 정책홍보 분야로 나눠진다.

특히, 올해는 30여 개의 대기업 바이어 중심으로 구매상담회를 마련함으로써 인도·파키스탄·라오스 등 해외 바이어도 참가해 중소기업 규모의 전시참가업체들이 판로 개척과 수출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최적의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민·관·학·연이 한자리에 모이는 ‘쿨산업 진흥 컨퍼런스’와 ‘전국 재난담당공무원 워크숍’을 비롯해 2024년도 건축사 실무교육이 열려 건축사 회원 250여 명이 국제쿨산업전 행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으로, 관련 분야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장수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쿨산업전을 통해 관련 기업과 전문가 그룹, 공무원 등의 활발한 교류로 기후 및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대구 미래 50년 구축의 밑거름이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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