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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용공간 개소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7-02 20:14 게재일 2024-07-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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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된 신당중으로 이전

대구 달서구가 지난 1일 폐교된 신당중학교에서 ‘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이전 및 전용공간 개소식’을 했다. <사진>

새롭게 문을 연 이번 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 및 사회진입을 위한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달서구는 기존 달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분리하고자 1억1300만원을 투입해 신당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센터를 이전했다. 특히 지난해 여성가족부 주관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확보된 1억원을 추가 투입해 센터 내에 전용공간(사진관)을 마련했다.

센터 규모는 총 면적은 358㎡에 상담실 1·2, 프로그램실, 전용공간(사진관), 사무실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상담실 2에는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해소를 위한 첨단장비까지 갖췄다. 또한, 전용공간에는 청소년들이 사진기술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도록 사진촬영 장비와 네컷사진기를 설치했다. 센터는 학교밖 청소년들에게 검정고시 학습지원, 바리스타, 사진촬영 및 편집과정 등 자립지원, 고립은둔청소년 원스톱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란 이유로 소외받지 않고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청소년들도 끊임없는 도전의식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꼭 이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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