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까지 컨소시엄 구성<br/>모빌리티 특화과정 개발·운영<br/>신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 발굴
대구시는 경북대학교와 손잡고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사업을 펼친다.
현재 대구시는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대 신산업(ABB, 로봇, 반도체,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분야)을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경북대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된 경북대는 2027년까지 6년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게 된다.
경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꾸려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업이 요구하는 특화과정(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임베디드시스템 등)을 운영, 수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한다.
또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산학프로젝트 수행뿐만 아니라 국제 대학교류 프로그램 참가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지난해에는 총 86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20팀(93명)이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기업전문가 초청세미나, 융합사업가 양성 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운영한 바 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