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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역복지사업 12개 기관에 지원증서 전달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6-20 19:36 게재일 2024-06-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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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다양하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해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든다. 

달서구는 최근 구청 5층 상황실에서 올해 ‘희망달서 지역복지사업 공모’에 선정된 12곳 기관에 지원증서 전달식을 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복지 향상과 지역 복지문제를 해결하고자 추진했다.

지난 5월 달서구 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29곳의 신청을 받아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12개 사업을 선정했다.

사업에 따라 기관당 200∼500만원 모두 5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 재원은 ‘달서사랑 365운동 모금사업’으로 충당하고, 지난 2017년부터 8년 동안 95곳에 4억3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 선정 사업은 12개 프로그램사업으로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추진 사업 내용은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지원프로그램 △기후 위기 극복 및 재난 재해 안전 대응프로그램 △지역사회 틈새 돌봄 및 마음 돌봄 프로그램 등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달서구 복지 체계가 밀도있게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게 변화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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