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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노·다·지 돌봄공동체’ 적극행정·시정혁신 대회 ‘우수’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6-19 19:55 게재일 2024-06-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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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가 구축한 1인 세대 어르신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이 시정혁신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달서구는 최근 열린 ‘2024년 대구시 적극행정·시정혁신 경진대회’에서 시정혁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해 적극 행정과 시정혁신 문화를 확산하고자 열렸다. 대회는 1차 서면심사를 거친 적극행정·시정혁신 2개 부문 5개의 우수사례가 본선에 진출해 온라인 시민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달서구는 노(노인)·다(다문화)·지(지역) 돌봄공동체사업을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노다지돌봄공동체는 외국인 주민이 지역의 또 다른 이웃이 아니라 우리의 이웃사촌이라는 생각으로 외국인주민과 지역 리더가 파트너 역할을 맡는다.

1인 세대 어르신을 돌보는 인적 안전망이며, 민·관·학 연계로 전문적이고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번 대회에서 다문화사회 진입과 1인 세대 증가에 따른 고독사 등의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의 참여와 돌봄의 제공방식에 대한 독창성과 효과성을 인정받았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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