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출신 탤런트 겸 가수 은유리(KBS 2TV '피도 눈물도 없이' 출연), 최강야구 정근우 등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노상섭) 연예인 홍보단이 울릉도를 방문해 ‘제2회 LOVE DOKDO 페스티벌’을 19일 개최한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주최-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울릉군, CU, BNRP, 네이처드림, 대저페리, MJ TECH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울릉 일원에서 진행된다.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하는 하는 만큼 행사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19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는 최강야구 정근우 선수와 허일상 여자국가대표 코치가 함께하는 ‘야구교실’, 풋살 축구국가대표 최용덕 감독이 함께하는 ‘축구교실’이 울릉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배우 윤서현이 함께하는 ‘연기교실’과 KBS 2TV 인기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 출연한 울릉도 출신 탤런트이자 걸그룹 멤버 은유리가 K-POP 댄스를 지도하는 ‘댄스교실’은 울릉도 한마음회관에서 진행된다. 울릉학생체육관에선 농구스타 박영석이 함께하는 ‘농구교실’이 청소년들을 만난다.
공식행사는 오후 6시부터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울릉도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금연주 및 댄스 사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6시 30분부터는 독도연예인 홍보단은 물론, 전 세계를 열광에 빠뜨린 넌버벌 옹알스 개그쇼가 펼쳐진다.
선착순 참여자 200명에게 홍삼 선물세트와 유산균 선물세트가 증정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경품 추첨도 있다.
노상섭 총재는 “독도 수호의 최전방에 있는 울릉군민들과 함께하는 러브 독도 페스티벌이 2회를 맞이했다. 올해도 최강야구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근우 선수, 독도연예인홍보단 스타들이 울릉군을 방문해 청소년과 군민을 만나니,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