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는 지역대학, 공공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지역사회 교육자원을 활용한 2학기 늘봄학교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 내용은 △방학 중 늘봄학교 운영 계획 △2학기 늘봄학교 운영 준비 △지역대학 및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연계 늘봄학교 운영 방안 등이다.
늘봄학교 추진단은 늘봄학교의 프로그램, 인력, 공간 등 늘봄학교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기구다.
추진단은 대구시교육청, 대구시청, 지역아동센터, 지역대학 관계자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적·물적 교육자원을 활용해 올해 2학기 늘봄학교를 지원하고자 지역대학교, 공공도서관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지역 내 모든 학교에서 2학기에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 늘봄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지역대학, 도서관, 지역아동센터 등 우수한 교육자원을 가진 지역사회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