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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센터 하루장터 열려요”

심상선기자
등록일 2024-06-11 19:47 게재일 2024-06-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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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달서구청 1층 로비서<br/>2개센터 생산품 전시·판매

자립을 꿈꾸는 이웃을  돕기 위한 자활 생산품 하루 장터가 오는 13일 대구 달서구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는 지역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사업단에서 만든 생산품을 전시·판매 한다.

전시 판매장에서는 큐캔시머를 이용한 커피 및 음료, 수제쿠키 등의 다양한 먹거리와 EM 활용품 및 각 센터 공방에서 만든 방향제·프리저브드 플라워(Preserved Flower) 소품류, 여름용 봉제제품 등이 선보인다.

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해 참여자들의 자활의욕을 높이고,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에서 유일하게 성서, 월배권으로 나눠 달서지역자활센터와 달서행복지역자활센터 2곳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 현재 400여 명이 참여해 자립의 꿈을 키우고 있다.

이들 센터는 해마다 구청 1층 로비에서 자활생산품을 전시·판매해 얻은 수익금을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립준비금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자립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자활생산품을 만들어 주신 참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자활사업 참여를 통해 익힌 기술로 직접 생산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전시 판매를 통해 지역주민이 만든 다양한 물품들의 판매 통로가 확장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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