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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지역구 국회의원 정책협의회… 현안 공유

심상선 기자
등록일 2024-06-06 19:44 게재일 2024-06-0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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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는 지난 5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이 모두 모인 가운데 구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제22대 국회의원의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발맞춰 구정 전반에 걸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의 초석을 다지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의회에는 4선에 성공한 윤재옥 의원을 비롯한 제18대 국회의원과 전 대구시장을 지낸 권영진 의원, 초선의 유영하 의원 등 제22대 지역구 국회의원 3명 모두 참석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의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달서구의 주요 현안사업과 중점 추진사업 공유 및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경제 분야 두류젊코상권 르네상스 사업, 두류젊코센터 건립 △문화·관광 분야 에코전망대 건립, 달서생태관 건립, 달서별빛천체과학관 건립 △도시건설 분야 월배차량기지∼월곡로 간 도로건설, 한실들 대곡지 산림휴양공원 조성, 학산공원 지하주차장 조성, 수밭골천 소하천 정비사업 등 모두 25개 현안 사업이다.

달서구는 주요 사업 공유를 통해 지역에 산적한 현안사업과 각종 숙원사업이 원만히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지방주도의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제22대 국회의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협치를 기반으로 지역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구민들의 염원을 담은 주요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서구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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